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일어나사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시편 78 : 65-69(1월 20일)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기도 요점: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라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기자가 이르기를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다 합니다. 이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들의 죄로 말미암아 그들을 심판 가운데 방치하셨지만 이제 하나님은 일어나사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주께서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하나님의 대적들을 쳐 물리쳤으며 그들을 영원히 욕되게 하셨다 하는데, 이는 불레셋인들을 진멸하사 욕되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사무엘 상 17장에 보면, 불레셋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승리는 사울과 다윗 시대에 걸쳐 나타나지만 결정적인 승리는 다윗이 불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으로 봅니다. 이어 시편 기자는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다 합니다. 여기서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란 말씀에서 ‘요셉의 장막’은 역대 상 5장 1-2절,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는 말씀에 의하면, 요셉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장자의 지위를 박탈당하자 그를 대신해서 장자의 명분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의 후손 특히 그중에서도 에브라임 지파는 이스라엘 내에서 가장 세력 있는 지파로 활동해 왔으며, 가나안 정복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도 에브라임 지파 내의 성읍인 실로에 안치해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자 하나님은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셨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다고 시편 기자가 말합니다. 여기서 ‘유다 지파’에서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며, 창세기 49장 8-10절,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는 말씀에 보면, 유다는 영적으로 축복 받은 자입니다. 더 나아가 유다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후손 가운데서 나시리라는 예언을 받습니다. 그리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라고 시편 기자가 이르는데, 여기서 ‘시온 산’은 ‘요새’ 및 ‘성채’란 뜻으로서 이는 예루살렘의 남동쪽의 조그마한 구릉입니다. 이는 기드온 골짜기와 튀로페온 골짜기 사이의 구릉 지대로서 여부스 족속이 거하였던 요해지였지만 사무엘 하 5장 6-9절에 보면 이곳을 다윗이 점령하여 다윗 성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사무엘 하 6장 12-19절에 보면, 그 후 이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되고 이스라엘 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온은 이후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어진 곳을 포함하여 불리워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예루살렘 성읍을 전체적으로 대표하여 나타내는 말이 되었고 이 시온은 영적 의미로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와 통치자로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처소의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온 산은 성경에서 거룩한 산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어 시편 기자가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라 이르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소가 ‘실로’에서처럼 사라지지 않으며 견고하게 영원히 존속하도록 지으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이는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 성전, 즉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영원히 존속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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